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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 밀집된 스카이라인 ‘부촌(富村)’ 등극…인천 청라 고층 랜드마크 ‘눈길’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조감도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조감도

우리나라에서 고층 건물이 밀집된 곳은 ‘부촌(富村)’으로 통한다. 실제 최고 69층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팰리스’는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이와 함께 서울 잠실의 스카이라인을 주도하는 최고 123층 높이의 ‘시그니엘’도 상위 자산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는 올해 6월 3주차 기준 0.76%의 집값이 올랐다. 이는 약 1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성동구 성수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사업은 65층에서 77층 높이를 보유한 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통해 주거 가치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높은 층수를 갖춘 고층 주거타운은 일반적으로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인 경우가 많아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비롯해 자체 커뮤니티 시설, 차별화 설계 등을 통해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 받는 사례가 상당수”라며 “대다수가 교통망이 우수하거나 지역의 중심 생활권과 가까워 향후 집값 상승 형성에도 유리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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